단오는 음력 5월 5일로 설, 한식, 추석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명절 중의 하나로 (端)은 ‘처음’, ‘시작’이라는 말이고 오(午)는 ‘초닷새’라는 뜻이다.
조상들은 단오를 1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로 여겨 으뜸 명절로 여겼다. 강릉단오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역사적으로 보면 강릉은 기원전 120년경 부족국가였던 동예가 있던 곳으로 동예에는 ‘무천’이라는 제천행사가 있었는데 10월에 추수가 끝나면 하늘에 감사하는 제사를 지내고 축제를 했다고 전해진다. 학자들은 강릉단오제가 이런 제천 행사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본 요양원에서는 거주하는 어싄들의 일상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외부와의 접촉 기회가 적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행사인 강릉단오제 참여를 진행합니다.
2025년 5월 28일~29일 이틀간 진행되며, 활동에 제약이 적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단오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